안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오산, 3선, 49세)이 오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이하 20대 총선)에 오산시 예비후보로 지난 19일 등록하고 4선을 향한 선거운동의 항해를 시작했다.

안 의원은 전화통화에서 “20대 총선을 준비하면서 초선 당선 때가 생각났다”며 “처음 정치를 했을 때 마음처럼 원칙과 소신을 지키며 오산시민과 국민만을 생각하는 정치, 더 큰 오산을 만들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2년 동안 오산의 자랑인 독산성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해 다음 달 3월에 등재여부가 결정 된다”며 “오산의 전통시장인 오색시장 오매장터의 활성화와 UN초전 평화공원과 미니어쳐 테마파크 및 오산천을 유럽의 세느강으로 만들기 위한 많은 국비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계속해 “아직까지 부족하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공약으로 만들기 위해 3주 간의 민생탐방을 시작했고 시민들의 한 분, 한 분의 귀한 말을 공약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 의원은 경남 의령군에서 태어나 (오산)성호초등학교, 오산중학교와 (수원)수성고등학교 및 서울대학교를 졸업했고 일리노이 주립대학교 대학원, 노던 콜로라도 대학교 교육학 박사학위를 수료했으며 17대~19대(경기 오산) 국회의원의 당선돼 19대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민주 간사와 더민주 교육연수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안 의원은 더민주의 오산시 단수후보로 공천을 신청해 중앙당에서 전략공천을 하지 않는 한 공천이 유력시 되고 있다.

강기성 기자 seu5040@ybcnews.co.kr        강기성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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