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2월 26일 중앙, 지자체, 공공기관․단체 재난안전 전문교육 담당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재난안전 전문교육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금년도 달라지는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 운영 방향과 전문교육 담당자가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할 것인지를 상호 공유하고 유기적 협력체계를 다지는 한편,재난안전 교육 담당자들의 전문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면서, 다양하고 폭넓게 의견수렴을 실시하여 제도개선을 도출하기 위한 중앙과 지방의 교육관계자가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6년도 새롭게 달라지는 재난안전 교육내용을 집중 설명함으로써 재난안전 전문교육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할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2016년 새롭게 달라지는 재난안전교육 정책의 주요내용으로 국민안전처(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는 관리자 및 전문성분야를 중심으로, 지자체는 실무자 위주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전문교육기관 간 역할을 명확히 하였고, 중앙 및 지자체뿐만 아니라, 공사․공단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소속 교육기관도 자체 전문교육을 시행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을 확대하였으며,지자체 부단체장에 대한 전문교육 과정을 신설하여 현장관리책임자인 부단체장에 대한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일선 현장에서 실질적인 재난대응․수습 역량을 높여 나가도록 하였다.

국민안전처는 이번 전문교육 담당자 워크숍을 통해 전문교육 운영관련 협조사항도 당부하면서,각급 기관 종사자들이 어떤 교육을 받고 어떻게 실천 하느냐에 따라 재난안전교육의 성패가 좌우될 수 있으므로, 재난안전교육 우수 기관에 대해서는 각종 포상 등 인센티브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민안전처 김중열 예방총괄과장은 “재난관리책임기관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주기적인 점검․평가를 통해 전문교육에 대한 미비 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환류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kjsm@ybcnews.co.kr        김성진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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