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산세교종합복지관 방문객 및 세교중심상가 이용객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복지관 부지 내에 주차빌딩 건립을 위한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를 착수했다.

주차빌딩은 지상2층의 규모로 105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도록 건립되며 지상주차 38대를 포함하면 복지관 부지에서는 총 143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게 되었다.

나승길 회계과장은 “복지관 건립공사 기간 중에도 무료주차장을 폐쇄할 계획에 있었으나 주민편의를 위해 토사반출입양을 조정하여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번 주차빌딩 건립 또한 시민의 주차편의를 위한 것으로 세교지구의 주차난과 중심상가 앞 불법주정차량들로 인한 교통체증 해소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세교종합복지관 및 주차빌딩에는 수영장, 어린이집, 보훈시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및 종합복지관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2016년 5월 공사 준공 및 2018년 7월 초 개관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김두일 기자 editor@ybcnews.co.kr        김두일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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