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24일(수) 오후 3시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신장쇼핑몰과 안정리 로데오거리에 있는 상가업주 및 건물주들을 대상으로 쇼핑몰 상가활성화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도시재생과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설명회는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까지 구상된 개발컨셉, 단계별 사업구간,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높은 호응과 관심 속에서 마무리됐다.

쇼핑몰 상가활성화 사업은 미군기지 이전에 대비해 부대 정문 앞 쇼핑몰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평택시에서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아 2018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작년 6월에 디자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여 상가주민협의체와 수차례 회의를 하면서 상가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에 1단계 사업구간 가로정비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가 입면개선 등 쇼핑몰 활성화 계획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상가주민들의 협조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이 참여를 당부했다.

김두일 기자 editor@ybcnews.co.kr        김두일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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