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는 4일 천박물관 강당에서 제16∼17대 신안철 지회장의 이임식과 제18대 유홍준 지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은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한 35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이임회장 공로패수여, 취임회장 약력소개 및 선서, 충남연합회장 격려사, 내빈축사 순으로 진행 됐다.

제16대 및 17대 지회장을 지낸 신안철 이임회장은 2회에 걸쳐 천안시 지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복리증진에 기여했으며,

특히 올해 충남도연합회장으로 당선되어 앞으로 4년간 충남 어르신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제18대 지회장으로 취임한 유홍준 지회장은 천안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천안일봉초등학교 교장으로 오랜 기간 동안 교육에 몸담아왔으며, 전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을 하기도 했다.

이날 천안시지회장으로 취임한 유홍준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수석부회장으로서의 오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가장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며 또한 어르신들의 꿈과 행복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것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두일기자 ybcnews@ybcnews.co.kr        김두일기자 다른 기사 보기

[저작권자ⓒ 매일방송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