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4일 오후 4시 익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익산시 한웅재 부시장”(시장권한대행)과 중국 “콘카그린라이팅그룹 친광위”회장은 투자방문 실무단원과 현장을 방문한뒤 전라북도 익산에 투자를 결정하고 투자협약서에 서명을 했다.

익산시는 2013년 함열읍 와리, 용안면 동지산리 일원에 함열 농공(전문)단지 조성사업을 시작 으로, 약 10 만평 규모에 LED전문단지를 지역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허가하고 2017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를 진행 하고 있다.

이날 “한웅재 익산시부시장과 김영배 전라북도의회의장”은 방문단을 환영하고 우리고장은 예로부터 교통의 중심 도시로서 전국을 잇는 도로망이 좋아 물류 이동이 빠르고 유적지가 많은 곳으로 국내에서도 관심이 많은 고장 이라며 중국 투자단원들에게 투자를 당부했으며,“콘카그린라이팅그룹 친광위”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익산을 R&D와 세계최고의 고품질LED 제품을 국내에서 생산하여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게 하고, 생산제품은 아시아 와 미주 등 세계시장을 겨냥한 교두보로 삼겠다고 말했다.

또한 R&D 센터는 풍력 및 태양광에 반드시 필요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오랜 기간 국가 과제와 제주 실증단지에서 입증된 BESS기술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테스트베드 단지를 만들어 관련핵심기술을 집중 확보함으로서 해당분야 업계리더로 도약할 방침이며, 전세계 관련기업 들의 관심과 방문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를 결정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 관계자는 인력문제와 관련하여 원광대학교에 관련학과가 있고 일찍이 일본계 기업의 진출영향으로 인력 확보에 전혀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협약에서 중국 CCIEC그룹 쟈이한 회장도 함께 투자협약서에 서명하여 관련 산업의 세계의 시선이 익산에 쏠리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특히 서민원 콘카그린라이팅(주) 대표는 5년간 2억 달러 이상의 대규모 투자에 따른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며, 세계최고 수준의 LED전문기업이 익산시를 기반으로 생산 시설을 구축 하게 되면 1,9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R&D인력과 전문기술직을 포함한 일반직인력 중 80% 이상을 도내에서 채용할 계획이어서, 관내 청년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 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성진 기자 kjsm@ybcnews.co.kr        김성진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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