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 복합적인 위기를 겪고 있는 위기가정에게 공공복지서비스 제공은 물론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위기가정지원 사업 등 다양한 민간복지자원을 발굴해 후원금 총 1억 7,000여만 원을 150가구에 연계함으로써 위기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작년에 발굴된 민간자원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위기가정 지원사업 9,200여만 원과 관내 3개 기업체의 위기가정지원비 5,500여만 원, D교회와 H교회의 결연후원금 1,800만원, 희망평택리퀘스트 후원성금 500여만 원 등 평택시무한돌봄센터의 위기가정 사례관리사업에 공감한 각계의 후원금이 모아져 연계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복지예산은 한정되어 있는데 실질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이 수시로 발굴되고 있어 민간 복지자원 연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무한돌봄센터에서는 다양한 민간자원을 발굴·연계하여 위기가정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소하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두일기자 ybcnews@ybcnews.co.kr        김두일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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