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쌍용3동 주민센터(동장 김진철)는 민원실에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찾아온 학생들을 배치하여 민원처리 속도 향상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전했다.

평소 하루 500여명 이상의 민원인이 찾아와 항상 북적대고 있는 민원실에 학생들을 도우미로 활용함으로써 민원처리 속도가 빨라진 것이다.

특히 민원실에는 무인민원 발급기가 설치되어 있지만 사용법이 서툴러 선뜻 다가서지 못하는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안내가 큰 역할이 되고 있다.

쌍용3동 주민센터를 찾은 한 주민은 “빠른 처리에 매우 만족스러우면서도 상냥한 학생들의 안내에 기분도 좋아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지예 lhi_0912@naver.com        이지예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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