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11일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주한미군 평택 이전에 따른 영외주택 대책과 안정리에술인광장과 관련해 사업보고회를 열고 향후 바뀔 팽성읍의 청사진 모습을 설명했다.

이 날 시는 최근 현안이 되고 있는 미군 이전에 영외주택 공급과 안정리 예술인광장 조성과 관련해 보고회를 열었다.

미군이전 관련 영외주택 공급과 관련 미군 가족을 위한 공원 조성과 쇼핑몰 등 주거에 인프라 구축 및 안정리 예술인광장 조성 관련 토지 매입과 주민 보상 문제와 지역 예술인들의 의견 수렴 청취 등 현재까지 진행 상황에 밝혔다.

안정리 예술인광장 조성사업은 안정리 내에 노후건축물을 예술인의 창작공간 및 복합 문화·에술공간으로 탈바꿈해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목적으로 오는 4월 건축물의 리모델링을 시작해 오는 12월 입주 작가를 선정하고 영입을 계획으로 공사가 현재 진행되고 있다.

또한 미군 이전에 따른 영외주택 공급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오는 2018년까지 서울 용산과 경기도 동두천의 미군부대의 이전이 완료 시에 주한미군과 미군부대 근로자와 미군 가족 등 5만 명의 인구 유입에 대비해 택지공급을 목적으로 미군과 국방부와 협의 중에 있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안정리 예술인 광장과 미군부대 이전에 따른 영외주택 공급은 시급히 진행되어야 할 상황이다”며 “주민과 미군측 국방부와 상의해 차질 없이 공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안정리 예술인 광장과 미군부대 영외주택이 완공되면 팽성읍은 인구유입과 문화와 예술의 지역으로 현재보다 발전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강기성 기자 seu5040@ybcnews.co.kr        강기성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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