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오산, 3선)이 지난 12일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오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이하 20대 총선)에 본격적 항해를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이원욱 (화성을, 더민주)국회의원과 김창준 전 미 연방 하원의원을 비롯해 문영근 오산시의회 의장, 송영만, 조재훈 경기도의원 및 손정환, 장인수, 김영희 오산시의원 등 지지자 700여 명이 참석했다.

안 의원은 인사말에서 “오산시가 경기남부의 변방과 중심에 갈림길에서 향후 4년이 골든타임이다”며 “3선 힘 있는 국회의원으로 많은 국비를 확보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마무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이어 “오산시민이 저에게 다시 오산을 위해 헌신 할 기회를 주시면 국비는 확보했지만 제대로시작도 되지 않은 독산성 세계문화유산 등재, 오산시민회관 재건축, 죽미령 UN초전기념 평화공원 등을 성공적으로 만들어 시민에게 자부심을 주고 싶다”며 “4선의 국회의원의 힘으로 더 욱 잘사는 오산으로 변모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지난 11일 20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오산시 후보로 공천을 확정했다.

강기성 기자 seu5040@ybcnews.co.kr        강기성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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