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는 14일 종합상황실에서 ‘아동학대 예방,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공재광 시장과 김인식 평택시의회 의장,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평택경찰서, 평택교육지원청, 평택대학교,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 평택시의사협회, 통리장연합회, 지역아동센터,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 읍면동장 등 유관기관ㆍ단체 등의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포승읍 아동학대(故신원영군) 사망사건 발생 관련해 ‘집에 갇힌 학대 아동을 찾아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각 기관의 공조와 협조의 실질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내용을 논의했다.

공재광 시장은 “원영군이 꼭 살아만 있기를 간절히 바라던 온 국민의 희망이 무너져 참담한 심정이다”며“다시는 원영군 같은 사건이 발생되지 않게 하기 위해 ‘아동보호시선’이 우리 일생생활 곳곳에서 관찰을 하자”고 말했다.

강기성 기자 seu5040@ybcnews.co.kr        강기성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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