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정원화)은 8월 8일(월)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영어캠프 개소식을 가졌다. 영어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과감하게 소통하며 공유하자는 의미인‘Dare & Share’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캠프는 강화여자중학교에서 8월 12일(금)까지 5일간 실시된다.
중학생들이 캠프를 통해 영어학습동기를 강화하고 영어의사소통능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한 학급 당 학생 수를 10명으로 구성하여 모든 학생들의 주도적 참여를 유도하였다. 오전에는 흥미롭고 친숙한 소재를 중심으로 구성된 Youtube Talk, Short Stories, Role Play 수업을 진행하며, 원어민과 함께하는 생생말하기 수업도 매일 실시한다. 오후에는 한데 모여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 과제를 해결하는 Scavenger Hunt, Golden Bell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11일(수)에는 인천영어마을 1일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여 Picture Champion 수업을 통한 팀빌딩 활동, 영어로 하는 과학실험 및 퀴즈로 알아보는 글로벌 컬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실생활과 접목된 이러한 탐구 및 프로젝트 학습활동은 미래사회 역량인 협업능력, 의사소통력, 문화포용력 등을 체득하게 할 목적으로 기획된 활동들이다.
캠프에 참여한 강화여자중학교 학생은 “평소에 영어에 관심이 많고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 영어캠프에 지원하였는데, 프로그램을 보니 원어민 수업도 있고 영어로 하는 체육시간도 있어 색다른 방법으로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화교육지원청 정원화 교육장은“미래핵심역량 중 하나인 의사소통역량을 기르기 위해서는 참여와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이 필수적인데, 이번 영어캠프가 우리 강화 학생들에게 이러한 협업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영어실력 뿐 아니라 미래사회를 주도할 역량을 키우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캠프 슬로건대로 영어사용과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용기 내어 서로 소통하고 나눔으로써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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