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구청장 박흥수)는 18일 관내 청소년 40여명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한국 잡월드에서 청소년 직업체험을 추진했다.

대상 청소년들은 생명과학연구소, 수술실, 패션쇼장, 우주센터, 자동차연구개발센터 등의 체험실에서 의사, 디자이너, 우주비행사, 자동차개발연구원 등 66개의 다양하고 생생한 직업현장을 체험해 보고 직업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의 재능과 흥미, 그에 따른 진로정보 및 관련학과 등을 알아봄으로써 보다 정확하게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직업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세상에 이렇게 많은 직업이 있는 줄 몰랐는데 유익한 시간이었다. 내 꿈에 한 발짝 다가선 것 같아 정말 뿌듯하다.”고 체험 소감을 말했다.

한편 권선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와 진로를 스스로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꿈과 비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기적으로는 기업 성장의 발판이 되는 인재를 육성하는 기초를 다지고자 이러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였으며 지난 2월에도 추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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