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청소년들의 갈고 닦은 다양한 끼와 재능을 열정적으로 표출하고, 서로의 활동 모습을 배우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3일 열린『제22회 서구 청소년 가요제』본선을 성황리에 마쳤다.

인천시 거주 및 재학 중인 중ㆍ고등학생, 청소년들이 모여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표현하기 위해 열린 서구 청소년 가요제는 팝페라가수 꽃을 든 남자의 화려한 공연으로 막이 올랐다.

지난 11월 26일 열린 예선을 통과한 총 16팀(밴드 4팀, 중창 3팀, 독창 9팀)이 경연을 벌였으며 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 찬조공연, 갬블러크루팀의 화려한 비보이공연,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시상식에서는 중등부 동상 박민기(해원중) , 은상 윤채린(함박중) , 금상 웰시헨(검단중) , 대상 전예성(검단중) , 고등부 동상 헤시드(백석고) , 은상 김민규(산곡고) , 금상 안정민(검단고) , 대상 노은비(중앙여상), 인기상 가동훈(검암중) 이 수상했다.

행사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 1등을 하는 것보다 현재 이 무대를 즐기면서 하는 것이 중요하며, 오늘 모두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매일신보 news@maeilsinbo.com        매일신보 다른 기사 보기

[저작권자ⓒ 매일방송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