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란자)는 지난 5일 노블레스웨딩홀 5층 연회장에서‘2017 지동 일일찻집·작품발표회 및 화합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 김창범 팔달구청장, 최중성 도의원, 한원찬 수원시운영위원, 지동 9개 단체장, 지동 관내 유관장들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온정이 넘치고 사람향기 진한 지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지동의 주민자치 활동모습을 되돌아보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자랑하는 자리를 만들어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지동 단체연합회 주관 일일찻집 운영을 통해 판매 수익금으로 주위의 불우이웃을 돕는 성금을 모금하는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1년 동안의 지동 유관단체 주요 활동사항 및 자치센터 운영성과 동영상을 상영한 뒤 라인댄스, 벨리댄스, 노래교실, 댄스스포츠, 우쿠렐레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 순으로 진행됐고, 행사장 외부에는 한지공예, 서예, 수원의 역사 사진 작품 등을 전시하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행사로 지동 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송년회를 개최하여 그동안 애쓴 노고를 서로 격려하며 단체별 장기자랑을 실시하여 참석자 모두가 흥겹게 즐기는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이용성 주민자치위원장은 “300여명의 자치센터 수강생 및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동을 발전과 지역화합을 위해 애쓰신 단체장 및 단체원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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