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장수노인 사진촬영을 끝으로 2017년 특화사업으로 추진해 온 ‘the 아름다운 동행 장수노인사진’을 마무리 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저소득 노인 6가구를 가정방문해 한복 단장을 돕고 관내 사진관으로 모셔 사진촬영을 준비해 드리고, 11월 완성된 13세대 사진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하기도 했다.

장수노인사진 촬영을 한 노인은“몸이 불편해 바깥활동 조차 엄두도 못냈지만 직접 찾아와 곱게 단장해주고 사진관까지 동행하여 잊지 못한 추억을 만들어주신 원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석중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다. 장수노인사진을 통해 기뻐하시는 어르신의 모습들을 보면서 뿌듯함과 감동이 함께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모두와 소통할 수 있는 찾아가는 보듬사업을 지속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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