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도내 18개 시군에 대한 ‘2017년도 도내업체와의 계약실적’을 평가, 강릉시․정선군 등 6개 시군을 최우수․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연말 우수기관과 유공공무원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도내업체 계약실적 시군 평가는 18개 시군이 공공 발주한 공사 및 물품, 용역의 계약실적을 시부와 군부로 나눠 평가하여 이 중 도내기업 계약율이 우수한 최우수 2개 기관과 우수 4개 기관을 선정한다.

계약실적 평가방법은 서면평가와 현지확인 평가로 추진되며, 매년 10월말 기준으로 1년간 시군에서 집행한 공사와 용역, 물품구입 대비 도내 소재 기업에서 수주한 금액실적, 시군의 지역발주 활성화 시책 등에 대해 평가한다.


평가결과, 지난 1년간 시군에서는 총 72,021건 1조 9,252억원의 공사․용역․물품을 발주하였으며, 이중 61,138건 1조 6,485억원을 지역업체와 계약, 이로써, 도내업체와의 계약율은 85.63%이며 수주액이 전년보다 2,417억원 증가하였음을 확인했다.

도에서는 2013년부터 평가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우수 시군에 대한 기관 · 우수공무원 표창을 통해 시군의 자발적인 참여분위기 조성과 지역 수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데 기여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도내업체 계약실적 평가제도를 지속 운영하여 공공발주의 도내 소재 기업과의 계약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분위기를 유도해 나감으로써 강원도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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