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4일 오후 3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상공계 및 정․관․학․언론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신년인사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안상수 창원시장,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이주영․노회찬․박완수․김규환 국회의원과 김하용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송승환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각 대학 총․학장, 각 언론사 대표, 각 금융사 대표, 남구준 창원중부경찰서장, 창원해양경찰서장,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장 등 각 기관과 단체장들이 참석해 새해인사를 나눴으며, 행사 진행은 ‘2018 창원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하는 축하공연에 이어 본 행사와 떡 절단식, 새해덕담, 합동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혼란과 역경 속에서도 창원시는 한 치의 흔들림 없이 혁신과 도약의 길로 나아갔다”며 “그 결과 첨단산업과 관광산업은 창원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으며, 일상생활에서 문화생활 향유가 가능한 ‘문화예술특별시’로서의 위상도 한층 강화됐다”고 말했다.

또한 “‘청렴’과 ‘헌신’을 시정 최고의 덕목으로 삼고 관용 없는 원칙 행정을 펼쳐,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이러한 성과들에 힘입어 지난해 시민 여론조사에서는 67%의 시민이 우리 시정에 만족하고 잘하고 있다는 결과를 이끌어 내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창원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2018 창원 방문의 해’가 막을 올렸다”며“우리 창원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려 관광객뿐만 아니라 기업, 자본 등이 앞 다투어 우리 시를 찾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취임한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도 환영사에서 “기업의 성장은 우리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시민 모두가 그 성과를 나눠 가지는 효과가 발생한다. 지역제품을 많이 애용해 달라”면서 “창원상공회의소도 든든한 기업의 대변자이자 창원경제의 동력으로써 상공인들의 발전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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