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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인규 의원, “도 교육청은 시각장애 학생 대상 교육 실태 파악 및 전문 교육과정 신설해야”

2023-04-20(목) 16:15
/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이인규 의원, “도 교육청은 시각장애 학생 대상 교육 실태 파악 및 전문 교육과정 신설해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경기도의회 제3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기도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 운영과 맹학교 신설을 강력히 촉구하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 내 특수학교는 국립 2개, 공립 14개, 사립 22개로 총 38개 특수학교가 있고 이 중 특수학교는 장애영역별로 지적 장애를 포함한 발달장애 학생과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학교로 운영되고 있지만, 발달장애와 시각장애의 장애 특성상 교육과정이 서로 다른 상황”이라며 “장애 특성상 발달장애 학생은 도전적 행동이 잦은 반면, 시각장애 학생은 시각장애로 인해 자기방어가 취약하여 위험한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이에 따른 신체적 상해사건·사고가 일어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전국에는 13개의 맹학교가 있으며 서울 3교, 충북 2교, 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강원․전북․전남에 각 1개 교가 있으나 경기도는 인구가 1,400만명에 육박하고, 학생수는 전국 학생수의 27%를 차지하는 광역자치단체임에도 불구하고 단독 시각 맹학교는 단 한 곳도 존재하고 있지 않는다”라며 “수원시에 위치한 공립 특수학교인‘아름학교’ 는 발달장애와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학교이나 대부분 발달장애 학생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실정으로 시각 장애에 대한 전문 교원이 부족하여 지속적이며 특화된 맹교육이 어려운 상황이라 맹교육이 절실한 시각 장애 학생들은 진학을 기피하거나 타 시도의 맹학교로 전학을 가는 사례가 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마지막으로 “학교 신설은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데 매우 중요하며 시각장애 학생들의 교육에 특화된 학교를 설치하고 특수교사를 확충하여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라며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전문적이고 특화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 교육청은 경기교육공동체 중 장애가 있는 학생들에 대한 교육 현장의 실태를 파악하고 시각장애 전문 교육 과정 분리 운영과 경기도 내 단독 맹학교 신설 등 개선 대책을 마련하여 시각장애 학생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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