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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5일부터 ‘장애인 기회소득’ 5000명 추가 지원

- 복지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 완료…1회 추경에 13억원 반영

2023-10-25(수) 16:41
/ 경기도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가 민선 8기 대표 정책인 ‘장애인 기회소득’을 5000여명에게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1차 신청 시 제외됐던 사람들도 장애인기회소득 지급 요건에 맞으면 모두 장애인 기회소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지난 19일 장애인 기회소득 추가 지원에 대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25일부터 지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7월 장애인 기회소득 첫 신청을 받았을 당시 당초 지급 규모인 2000명의 5배인 1만여명이 신청하면서 대책을 준비해 왔다.

도는 장애인 기회소득 지원 자격을 갖췄지만 1차에서 제외됐던 참여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9월 1회 추경에 사업비 13억원을 추가 편성했고, 추가 지급을 위한 보건복지부 협의를 진행해 지난 19일 완료했다.

이번 추가 지원은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게 월 5만원씩 3개월간(10~12월) 총 15만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참여자는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스스로 운동 목표를 등록해 1주 최소 2회 이상, 1시간 이상 활동하고 움직이면서 스스로 건강을 챙겨야 한다. 경기도는 장애인의 활동으로 건강이 좋아진다거나 더 이상 건강이 나빠지지 않아 사회적 비용(의료비·돌봄비용)이 감소하는 것을 사회적 가치로 보고 있다.

이번 추가 지원 이전 최초 선정된 2000명에 대한 지급은 지난 18일 완료됐다. 월 5만원씩 6개월간(7~12월) 총 30만원으로, 7월과 10월에 15만원씩 나눠서 지급됐다. 이에 따라 올해 장애인 기회소득 총 지급인원은 7000명으로 늘었다.

김능식 도 복지국장은 “장애인 기회소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2차 지원 대상자에게 신속히 스마트워치와 지원금을 모두 교부 하겠다”며 “장애 당사자의 가치 활동 성과관리뿐만 아니라 가족의 변화, 가치수행 과정의 어려움 등 성과 등을 잘 관리해서 더 많은 기회를 드리는 사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매일방송 news@maeilnewstv.com        매일방송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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