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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이민청 유치시 경제 효과 약 1조 고용 창출 4천여 명 예상

2024-03-24(일) 13:32
/ 경기도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가 출입국·이민관리청(이하 이민청)을 유치할 경우, 최대 경제적 효과가 약 1조 원, 고용 창출은 4000여 명 정도 추정이 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도는 작년 11월부터 3개월간 ‘이민청 경기도 유치 추진 당위성 및 경제적·사회적 효과분석’을 경기연구원을 통해 수행하고 그 결과를 24일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 이민청 유치의 경제적 효과는 설립 형태에 따라 생산 유발 1821억~5152억, 부가가치 유발 1219억~3530억, 고용 유발 1477~4198명 등의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주민 관련 모든 기능을 포괄한 콘트롤타워로 설립할 경우 가장 효과가 컸다.

보고서는 또 경기도가 이민청 유치에 있어 다른 지역에 비해 여러 유리한 입지 여건을 갖췄다고 분석했다.

그 이유에 대해 보고서는 경기도는 23년 12월 기준 약 66만 명의 전국 최다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다양한 이민정책 실험의 장인 테스트베드 역할에 적합하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김포국제공항 등 교통 인프라 우위 △ 법무부, 타부처, 대통령실과 근접해 높은 업무 효율성 △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출입국 및 외국인 관련 기관 존재 △ 지속적인 다문화도시 관련 정책으로 지역민들의 높은 정책 수용성 등도 경기도 이민청 유치에 높은 당위성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 내 이민청 유치 의사를 밝힌 곳은 안산시, 김포시, 고양시, 화성시, 광명시, 동두천시로 총 6개 시군이다. 전담조직 구성 및 토론회 개최, 이민청 유치 제안서를 법무부에 전달하는 등 시군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유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금철완 도 노동국장은 “경기도는 정주형 외국인, 단기순환 외국인 노동자, 계절노동자 등이 밀집되어 있어, 이민청 설치를 통해 다양한 이민정책에 대한 실험의 장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정부에 이민청 설치를 건의하는 등 경기도에 이민청이 유치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방송 news@maeilnewstv.com        매일방송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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