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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기원, 외래 매미충 5월 상순 부화 예측... 적기 방제 당부

2024-03-28(목) 16:29
/ 경기도농업기술원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외래 매미충류(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부화 조사 결과 5월 상순 첫 부화가 예측된다며 빠른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최근 겨울철 기온상승으로 꽃매미 발생이 경기 북부지역에서 매년 관측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높은 부화율을 보이며, 갈색날개매미충 또한 부화율이 높고 감, 사과, 블루베리, 산수유 등 다양한 작물에 피해를 줄 수 있어 확산 우려가 높아 꾸준한 예찰과 적기 방제가 필요하다.

경기 남부(안성, 평택, 화성)와 북부(포천, 파주, 가평)의 외래 매미충류 월동 알집 밀도조사와 실내 부화율 검정 결과, 부화가 예상되는 곤충의 비율은 꽃매미 60.0~88.9%, 갈색날개매미충 79.2~83.5%로 전년도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도 평균기온은 –0.8℃로 평년 대비 1.0℃ 높았으며,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봄철 기온 또한 평년과 같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올해 외래 매미충류 부화 예상일은 경기 남부지역에서는 5월 5일에서 12일 사이, 경기 북부지역은 5월 10일에서 20일 사이로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

조창휘 연구개발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매미충류의 부화시기가 점차 빨라지고 있어 기후변화와 병해충 발생에 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방송 news@maeilnewstv.com        매일방송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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