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발언] 경기도의회 이자형 의원, “경로당 및 마을회관 안전진단 ‘경기도 적극 지원’필요해” |
| 2024-09-23(월) 16: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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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3일 제3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의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소규모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진단과 점검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현재 경기도 내에 1만 개 이상의 경로당과 마을회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 시설은 어르신들의 여가 및 소통 공간은 물론, 여름철 무더위 쉼터, 겨울철 한파 쉼터, 재난 시 대피소로도 활용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들 시설의 안전 문제는 크게 미흡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도농복합도시와 농촌지역의 경로당이 1970~1990년대 사이에 지어진 건물들로, 상당수가 50년 이상 된 노후 시설이라고 언급했다. 이로 인해 경로당은 화재, 지진, 홍수 등의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전기 누전과 구조적 결함 등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비상구 표시 부족, 소방시설 미비, 안전 교육 부재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어르신들이 사용하는 경로당이 오히려 위험지대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현재 경기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안전진단 기준이 대형 시설물에만 적용되며, 경로당과 마을회관과 같은 소규모 취약시설은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작년 기준으로 31개 시군의 경로당을 전수 조사한 결과, 이천시를 포함한 6개 시군에서는 안전점검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연간 2회 안전점검 공문조차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 의원은 경기도 차원에서 경로당과 마을회관의 안전을 책임지고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구체적으로는 △경기도 차원에서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안전 관리계획을 보고받고 검토할 것, △중앙정부와 협력하여 안전위험시설 지정 및 점검을 강화할 것, △소규모 취약시설 관리자에 대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 지원,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연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사회적 자산”이라며 “경기도는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경로당의 안전 문제에 대해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기를 촉구하며, 도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2026.10.01(목) 1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