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 경기도 고유 브랜드 전략 필요성 강조 |
| 2024-12-24(화) 17: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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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24일, 서울시의 성공적인 도시 브랜드 전략과 비교하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경기도의 고유 브랜드 전략과 이에 따른 홍보 및 관광 경쟁력 강화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의 성공적인 도시 브랜드 전략을 사례로 들며, 경기도도 고유의 상징과 통합 마케팅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도시를 대표하는 캐릭터 ‘해치’를 비롯해 청계천 등불축제와 광화문 크리스마스 마켓 등 다양한 상징적 콘텐츠를 통해 도시 정체성을 확고히 하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비교해 경기도는 수원화성, DMZ, 경기바다, 남이섬, 에버랜드 등 풍부한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이를 통합적으로 묶는 상징물이나 홍보 전략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경기도 대표 캐릭터 ‘봉공이’는 ‘봉사를 통해 공정을 이루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나, 도민과 관광객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다. 봉공이는 주로 행정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사용되며, 대중적 인지도를 확보하지 못해 서울의 해치와 같은 상징적 위치를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
이 의원은 봉공이를 경기도의 대표 브랜드로 대중화하기 위해 애니메이션 제작, 굿즈 개발, 온라인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봉공이를 경기도 주요 관광 명소와 연계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에 활용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줄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경기도의 특색을 반영한 추가적인 상징물을 개발해 브랜드 정체성을 보완하고, 각 시·군의 관광 자원과 축제를 통합하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이채명 의원은 디지털 시대에 맞는 스마트 관광 콘텐츠 개발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AR과 VR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SNS와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홍보 캠페인을 통해 경기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는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이를 대변할 고유 브랜드의 부재로 충분한 경쟁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경기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광역자치단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은 경기도가 고유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지역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6.10.01(목) 1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