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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김동연 지사의 정치적 한마디로 뒤집힌 GH 이전, 행정적 백지화 후 재추진 해야”

2025-04-08(화) 16:39
/ 경기도의회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8일 경기도주택도시공사(GH) 주사무소 구리 이전 추진 중단과 관련하여 경기도 택지개발과와 간담회를 열었다.

고준호 의원은 향후 추진 일정과 사업 재개 가능성, 법적 검토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행정적으로 구리 이전을 전면 백지화하고 다시 절차를 통해 신속히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고 의원은 “2021년 공모 절차를 거쳐 구리가 객관적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아 최종 선정되었고, 경기도·구리시·GH 간 업무협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까지 이미 상당한 예산과 시간이 투입되었다”며, “이 모든 절차가 도지사의 말 한마디로 멈춘 것에 대해 도민 누구도 납득할 수 없다”고 발언했다.

특히 고 의원은 "서울 편입이라는 정치적 논란이 생기자, 정책적 판단이 아닌 정치적 결정으로 사업이 중단된 것”이라며 “후속 조치에 대한 어떠한 공식 입장도 없이 사업을 멈춘 것은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경기도 관계자는 “현재 도 차원에서 GH 이전 관련 사안은 중단되어 있는 상태”라는 원론적 입장을 반복했으며, 구체적인 일정이나 재공모 계획, 사업재개 등 향후 계획 대해서는 명확히 답변하지 못했다.

고 의원은 “도는 이 사안에 대해 더 이상 침묵하지 말고, 도민과 도의회에 명확하고 책임 있는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며 “파주시도 GH이전에 긍정적인 만큼 GH 주사무소 구리 이전 사업은 다시 한 번 정책적 관점에서 재검토되어야 하며, 공정한 절차를 통해 사업이 재개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준호 의원은 GH의 대체 이전지로 파주시가 거론되는 것에 대해 “경기 북부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힌 바 있다.
매일방송 news@maeilnewstv.com        매일방송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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