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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채영 의원, 소방노조 경기본부와 산불 대응 위한 임도 인프라 개선 간담회 개최

2025-04-29(화) 17:10
/ 이채영 의원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24일, 소방노조 경기본부 위원 및 관계자들과 ‘산불 대응을 위한 임도 인프라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채영 의원을 비롯해 소방노조 경기본부 공병삼 위원장 등 관계자 총 6명이 참석하였으며, 임도의 관리 주체 한계, 소방장비 접근성, 행정 협업체계 필요성 등 현장의 문제점과 대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이채영 의원은 “임도는 소방차 등 진화 장비가 현장에 접근할 수 있는 핵심 진입로로, 초기 대응의 속도와 효율성을 좌우하는 요소”라며, “산불 초기 대응의 핵심인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임도의 전략적 관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소방노조 측은 “임도가 산림청 관할로 되어 있어 소방본부가 직접 개선을 추진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있다”며, “임도 자체는 존재하더라도, 나무와 잡목이 우거져 소방차 진입이 사실상 불가능한 구간이 많다. 현장의 실정을 반영한 유연한 대응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대안으로는 ‘이동식 미니 소방차(이동식 소방펌프)’등의 도입이 제시됐다. 해당 장비는 소화전이나 대형 소방차로부터 물을 중계해 공급하는 장비로, 임도가 있으나 진입이 어려운 지역에서 실질적 대응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 체계가 확대되고 있으나, 기상 조건에 따른 한계로 인해 장기적으로는 무인 원격 관측탑 설치를 통한 상시 감시체계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러한 대안들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행정 부처 간 긴밀한 협업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점도 강조됐다.

아울러,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소방장비와 인력에 대한 기본적인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함께 나왔다.

이에 이 의원은 “무엇보다도 국민의 안전을 최전방에서 지키는 소방관들이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피복, 개인 장비 등 고품질의 소방안전 장비가 충분히 보급되고, 실질적으로 활용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순직 소방공무원 등 소방 의인들의 헌신을 기릴 수 있는 보훈정책 확대도 함께 논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행정·예산·제도 측면의 개선 과제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의회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제도 개선과 예산 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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