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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여성 인권 짓밟은 저급한 여성 비하 발언… 이재명 式 윤리 또 드러나”

- 여성 폄하 행위 강력 규탄 성명 발표

2025-05-29(목) 17:39
/ 경기도의회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여성의원 일동은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장남의 여성 비하 및 음란 문언 게시 논란과 관련하여 긴급 성명을 발표하고, 여성 인권을 짓밟는 저급한 언행과 도덕성 결여를 규탄했다.

이번 성명은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드러난 이재명 후보 장남의 상습도박 및 음란 문언 전시 혐의 확정 판결과,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고 조롱한 게시물에 대한 국민적 공분에 따른 것이다. 국민의힘 여성의원들은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속담을 언급하며, 이재명 후보 본인의 도덕성 문제 역시 함께 지적했다.

특히 문제의 당사자인 이 후보 장남은 여성의 신체를 성적이고 폭력적인 표현으로 희화화하는 등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발언을 반복해왔으며, 이는 법원으로부터 음란 문언 전시로 판단받아 벌금형이 확정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후보는 지난 16일 ‘여성이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여성 공약을 발표했고, 28일에는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개편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국민의힘 여성의원들은 “후보 본인은 물론 그 아들도 여성 비하와 조롱을 일삼고 있는데, 여성 정책을 논할 자격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 사안은 지난 27일 생중계된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TV토론회에서도 공론화됐으며,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관련 발언을 인용하면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됐다.

이와 관련해 이재명 후보는 토론회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비전과 희망을 전해야 할 대선이 혐오의 언어로 채워지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국민의힘 여성의원들은 이에 대해 “그 혐오의 언어가 누구로부터 비롯됐는지 돌아본다면 위선의 극치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국민의힘 여성의원들은 “여성을 비하하고 조롱하는 언행은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인간의 존엄과 헌법이 보장하는 양성평등 가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이라며 “여성 혐오와 차별을 조장하는 모든 언행에 단호히 맞서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불의에 침묵하는 것은 방조이며, 지금이야말로 상식과 정의의 편에 서야 할 때”라며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일에 어떤 타협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일방송 news@maeilnewstv.com        매일방송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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