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무라인은 캠프로, 권한대행 체제서 추경…‘곳간 탕진 책임은 김동연 지사’” |
| 2026-04-06(월) 1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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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이 4월 추가경정예산(추경) 추진과 지방채 발행 가능성을 둘러싸고 경기도 재정 운영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국민의힘은 6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언론보도를 인용하며 “경기도가 4월 조기 추경과 함께 추가 지방채 발행 가능성까지 거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성중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4월 임시회에 추경안을 제출해 의회와 협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고, 재원 마련을 위해 지방채 발행과 결산상 세계잉여금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도정 책임자의 부재를 문제 삼았다. 김동연 지사가 지난 3월 20일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현재 경기도는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고영인 경제부지사와 안정곤 정책수석 등 다수 정무라인이 사직 후 경선 캠프로 이동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정작 추경에 대해 의회와 협의하고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도정 책임자는 보이지 않는다”며 “도청 정무직이 사실상 자리를 비운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재정 상황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입장문에 따르면 2026년 경기도 예산의 중앙정부 이전재원 의존도는 46.2%에 달하며 지방채 부담 역시 증가 추세다.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앞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올해 신규 지방채 5,202억 원 발행과 2026년 말 지방채 잔액 5조 9,972억 원 규모를 언급하며 “경기도 곳간은 이미 바닥을 드러낸 지 오래”라고 지적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핵심 정무라인이 경선 캠프로 이동하고 의회와의 협의 창구가 사실상 닫힌 상황에서 추가 추경과 지방채를 추진하는 것이 정상적인 도정 운영인지 의문”이라며 “협의는 말뿐이고 책임은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경기도 재정 상황에 대한 책임 주체가 불분명하다”며 “도민 혈세로 운영되는 재정이 이 지경에 이르렀다면 누가 어떻게 책임질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돈이 부족하면 빚으로 메우고 그 부담을 다음 도정과 도민에게 떠넘기는 구조”라며 “정무라인은 선거에 집중하는 모습은 무책임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경기도를 향해 ▲지방채 발행 여부와 규모 ▲세입 보강 방안 ▲사업별 증감 내역 ▲편성 우선순위 등을 추경 추진 이전에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김동연 지사는 관련 부서 뒤에 숨지 말고 재정 실상과 책임을 직접 설명해야 한다”며 “무책임한 추경, 정치용 추경, 보여주기식 추경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10.01(목) 1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