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도민 민생·민주주의 위해 쉼 없이 달렸다…소통·협치 기반 다져” - "민생정책·민주주의 수호·지방의회 권한 강화 성과"… 새 대표단 성공 기원 |
| 2026-06-25(목) 17: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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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방송=홍석준 기자] 제11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대표의원을 맡아온 최종현 의원이 25일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간의 의정 성과를 돌아보며 "도민의 민생과 민주주의를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최 대표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실천을 선택했다"며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하나 된 더불어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당내 소통 강화를 위해 소통·협력수석 제도를 신설하고, 매주 웹소식지를 발간해 의정활동과 정책 성과를 공유했다. 또 초선의원 간담회와 의정활동 고충센터를 운영하며 당내 소통 기반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민생 중심의 현장 의정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최 대표의원은 수해와 폭설 피해지역, 전통시장, 지하철 공사 붕괴 현장, 첨단산업 기업 등을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했으며, AI 디지털교과서와 공공배달앱, K-컬처밸리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예산 심의를 통해서는 경제살리기 통큰세일 사업을 비롯해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청년기본소득, 유방암 검진사업,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청년 전월세 보증금 이자 지원, 중·고등학생 독감 예방접종 지원, 학교주치의 사업 등 다양한 민생정책을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활동도 소개했다.
최 대표의원은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 당시 용산 대통령실과 헌법재판소를 찾아 탄핵을 촉구하고, 광화문과 남태령, 경기도의회 앞 농성장 등에서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 사도광산을 방문해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책임 있는 보상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한 노력도 성과로 꼽았다.
전국 17개 시·도 광역의회와 연대해 지방의회법 제정 기반 마련에 힘썼으며, 국회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찾아 지방의회 권한 확대와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아울러 경기도의회 3급 직제 신설과 전문위원 정수 확대를 이끌어내며 의회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최 대표의원은 "여야가 팽팽히 맞선 의회 구조 속에서 민생정책 추진에 한계도 있었지만 도정을 책임지는 여당으로서 협치의 끈을 놓지 않았다"며 "도민만 바라보며 더불어민주당의 가치와 철학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함께해 준 의원들과 공직자, 언론인, 1천420만 경기도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선출된 안광률 대표의원과 신임 대표단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한 사람의 경기도의원으로서 도민 곁에서 민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준비위 “반도체특별법 시행령 수도권 배제 조항 삭제 환영”
AI 시대의 도래와 HBM 호황 이후를 대비하기 위한 초격차 전략 방향성 제시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지사 당선인 추미애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 반도체초격차전략특별위원회(이하 '반도체초격차전략위', 김용석·김태곤 공동위원장) 김용석 공동위원장이 25일 반도체특별법 시행령 제정(안)과 경기도 반도체 클러스터 초격차 유지를 위한 전략을 설명하는 현안 브리핑을 가졌다.
김 위원장은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신청 요건에 포함된 '수도권 외 지역일 것' 요건이 삭제된 데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추미애 당선인의 'K-반도체 완성형 생태계' 공약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는 법적 여건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경기도 반도체 생태계의 강점을 설명했다. 반도체 공정은 600개 이상의 공정단계와 수천 대의 장비가 실시간으로 맞물리며, 한 공정이라도 막히면 인접 소부장 업체가 2시간 이내에 대응해야 수율 손실을 막을 수 있다.
ASML·AMAT·Lam Research·도쿄일렉트론·KLA 등 글로벌 소부장 대기업이 경기도 내에 한국 지사와 R&D 센터를 두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다.
설계부터 제조·후공정·소부장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전문 기업들이 촘촘하게 연결된 초분업·가치사슬, 그리고 수십 년간 수도권을 중심으로 구축된 연구개발 역량이 경기도 반도체 경쟁력의 핵심이다.
반도체 산업은 치열한 국제 경쟁이 펼쳐지는 분야로, 이미 중국의 빠른 추격전이 본격화했다. 김 위원장은 “화웨이 AI 칩 어센드 920은 엔비디아 H20과 대등한 성능을 내며, 무어스레드 등 스타트업 제품은 블랙웰 성능에 근접했다는 평가다. CXMT(창신메모리)는 범용 DRAM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고, YMTC(양쯔메모리)는 232단 이상 적층 기술로 범용 시장을 위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지금의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HBM 호황에 취해 있으면 안 된다”고 경고하며, 무게중심을 온디바이스 AI 반도체와 시스템반도체로 이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투 트랙 전략'을 제안했다. 수도권 기존 반도체 집적지역을 즉시 반도체특별법상 클러스터로 지정해 AI 시대 초격차의 발판으로 삼고, 새로운 클러스터는 비수도권에 조성함으로써 글로벌 반도체 경쟁에서 초격차를 유지하는 동시에 국가균형발전에도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세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첫째, 전력·용수 인프라와 정주 시설 지원으로 경기도 반도체 클러스터를 완성하고 설계(팹리스)·제조·후공정·소부장이 집적되는 'K-반도체 생태계'를 지원하고. 둘째, HBM 초격차를 유지하면서 차세대 메모리 개발과 첨단 패키징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 1위 메모리를 지속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간다. 셋째, 성남 판교를 중심으로 팹리스 200개·스타급 팹리스 40~50개를 육성해 반도체 생태계를 AI·시스템반도체로의 다변화를 지원한다.
오늘 현안 브리핑에 나선 김용석 위원장은 31년간 삼성전자에서 시스템반도체를 연구하고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 가천대학교 반도체대학 석좌교수와 반도체교육원장을 맡고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분야 석학이다.


2026.10.01(목) 16:40
















































